태명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바로 짓는 것이 좋습니다. 태명이 산모와 아기가 교감을 나누는 시작이 되기 때문이지요. 아기를 잉태한 순간부터 성별을 알 수 있다면 태명을 지을 때 반영할 수 있겠지만, 임신후 태아 성별을 알 수 있는 시기는 대략 4개월 이후라고 합니다. 태명의 의미가 별로 없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태명은 성별 구분이 없이 태아 존재 자체만 생각해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담아 지으시면 되고, 출산 후에는 생년월일시를 정확하게 따져서 후천운에 도움이 되는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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