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이 그렇듯, 출산이후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하지만 몇 달전 출산을 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흠잡을 곳 없는 몸매 라인을 선보인 여배우들이 화제다.
배우 고소영과 한채영, 손태영이 그 주인공이다. 젊은 여성들도 소화하지 못할 아이템들까지 과감하게 시도하며 엄청난 패션센스까지 뽐내고 있다. 미시라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그들.
출산 후에도 명품몸매를 뽐내는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또는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 주목하자.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여배우이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 배우 고소영. 두 아이를 출산한 몸매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종종 많은 행사장에서 완벽한 몸매라인을 뽐내고 있다.
고소영은 한 방송에서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다.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만 먹는다”며 “늦은 저녁 배가고플 때 과자를 먹기보다 시리얼을 섭취한다. 굶거나 타이트한 식단조절은 몸에 해롭다”라고 평소 식단조절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는 매일 아침,저녁마다 체중을 반드시 측정해 일정 몸무게로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의 완벽한 몸매비결은 명상을 위한 ‘절체조’. 절체조는 근력과 체력을 단련하기 좋은 운동법이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절체조는 108배와 똑같다. 몸이 스트레칭되니까 라인도 좋아지고, 유산소 운동도 되고 살도 빠진다”며 “따로 운동하기 힘들 때도 혼자서 15분 정도면 충분하고 땀도 많이 난다”며 절체조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닐 정도로 완벽한 비율과 라인을 가진 배우 한채영. 출산 전부터 믿을 수 없는 D라인까지 선보였던 그는 엄청난 노력으로 산후 3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영은 제작발표회에서 “출산 이후 옷을 피팅하는데 옷이 안 맞더라. 그 동안에 옷이 안 맞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어서 그런 생각 못했는데 스스로 깜짝 놀랐다. 그 이후 몸매 관리에 돌입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산후에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 한채영은 몸매 비결에 대해 "꾸준한 운동이다. 하루에 1시간 정도 짧고 굵게 운동 한다"고 답했다. 형식적인 대답일지는 몰라도 무리하게 하지 않는 적당한 운동은 출산 후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미시 여배우’라 믿기 어려울 만큼 한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 권상우의 아내인 여배우 손태영. 그는 출산 후 4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를 되찾아 체중감량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엄마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손태영은 탄력 있는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 임신 초기부터 튼살 크림으로 배 마사지를 꾸준히 해 튼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탄력에 신경 썼다.
그는 출산 후 몸매 관리를 위해 골반, 어깨, 무릎의 힘을 길러주는 ‘짐볼브릿지’운동을 실시했다. 짐볼브릿지는 출산 후 처진 뱃살을 탄력 있게 해주며, 복부를 자극해 복근 운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출산 후 틀어진 몸을 바로 잡을 수 있다.
한 제작발표회에서 손태영은 “처녀 시절 제 몸의 느낌을 알기 때문에, 조금만 살이 쪄도 불편한 느낌이 있다”며 “처녀 때보다 조금 게을러지긴 했지만, 헬스장을 일주일에 2~3회는 간다. 헬스장을 못 가는 날에는 집에서 매일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ㆍ출처 : 한경닷컴 w스타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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