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주의사항
HOME > 임신정보 > 임신 중 주의사항
알코올 No!, 흡연 No!
임신 기간 중 알코올 노출에 안전한 시기는 없습니다.
적은 용량의 알코올도 태아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임신 중 알코올을 꾸준히 섭취하게 된다면 태아의 자궁내 성장장애를 발생시키고,
심한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태아 알코올 증후군 등의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 산전,산후 발육 결핍 / 중추 신경계 이상 / 두개 안면이상 / 심혈관계, 신경관 결손, 비뇨생식계 이상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보고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28gm의 섭취로도 부분적인 FAS가 나타난다고 하니 섭취량의 안전한 정도를 결정하기는 힘이 듭니다. 따라서 가장 최선의 방법은 “금주”입니다.
임신 기간 중 산모의 흡연은 유산, 미숙아, 저체중과 같은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태아와 모체 사이의 영양소와 노폐물 교류를 담당하는 태반이 분만전에 미리 떨어져 태아의 생명을 위협하는 태반 조기박리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태반이 자궁경부에 위치해 분만할때 다량의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전치태반이 생기기도 하고,
산모의 심폐기능도 약해져 자궁 혈류의 감소로 인해 임신 능력도 저하됩니다.
※간접흡연도 마찬가지이므로 흡연 구역을 피하고, 흡연을 하는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고, 임신 중 다이어트는 태아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초래하게 되므로
임신중에는 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엽산 Yes!
임신 중 철분 못지 않게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영양소가 바로 엽산입니다.
엽산은 태아 신경관 결손의 발생을 감소시켜주는(기형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관 결손 발생의 70% 정도가 엽산 복용으로 감소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B의 주공급원인 엽산은 시금치와 같은 잎푸른 야채, 오렌지, 귤, 포도, 배, 고구마, 각종 곡물과 통밀빵 등에 들어 있습니다.
※ 기형아 예방(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 전부터
엽산을 1일 0.4mg(=400&mug)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나, 일일 권장섭취량의 2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이만으로 섭취하는 것은 부족하므로 엽산제로 보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신경관결손의 위험이 높은 산모에게는 일일 4mg이 권장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