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이달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치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Hello, Baby!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잇몸질환이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임신기 여성, 일명 예비맘들의 산전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제때 관리를 못한 잇몸질환은 그 증상이 심해지면 임신중독증과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조산이나 저체중아와 같이 비정상적인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동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Hello, Baby! 임신부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여성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강화 과정의 하나로 1인의 임신부에게 3회의 치주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은 ▲치주상태 점검 ▲치태 확인 ▲임부와 태어날 아기의 구강건강관리법 교육 ▲자일리톨 제공 ▲전문가 칫솔질 ▲치석 제거 등이며 방문시기별로 임부의 구강건강상태를 확인 후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의 구강건강관리법이 담긴 책자와 구강위생용품 세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주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임산부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출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문의는 성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2286-7067)로 하면 된다. 선착순 진행되므로 관심이 있는 임신부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ㆍ출처 : 베이비뉴스 No.1 육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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