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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체중아·조산아 출산 증가… 고령 임신 아닌 산전관리 미흡 탓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최모(29)씨는 얼마 전 직장을 그만뒀다. 임신 3개월인 그는 의사로부터 “가급적 누워서 생활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직장생활 7년 동안 잦은 야근과 출장, 회식으로 몸이 축난 탓인지 두 차례 임신이 유산으로 끝났다. 최씨는 “또 유산하면 영영 아이를 못 가질까 걱정도 됐고 계속 직장생활을 하다간 건강한 아이를 못 낳을 것 같아 차라리 일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최씨처럼 상대적으로 젊은 산모가 이상아(異常兒·저체중아 또는 조산아)를 낳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고령 임신은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이상아 4명 중 3명은 젊은 산모가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진국처럼 임신 전 건강관리부터 저출산 정책이 개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부연구위원은 “조산아 출산율이 2000년 3.79%에서 2012년 6.28%로 1.7배가량 증가했다. 조산아의 75.9%는 만 35세 미만인 젊은 산모들의 출산 결과”라고 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상 출산의 동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 결과는 스트레스, 과로, 약물, 영양상태, 흡연 및 음주, 생식질환 경험, 평상시 운동 습관 등에 따라 결정된다. 임신 전 스트레스나 과로 등에 오래 노출되면 출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상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영·유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된 뒤에도 만성질환을 앓을 위험이 있다. 가정과 사회에 의료비 부담이 가중된다.

    보고서는 선진국처럼 임신 전부터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형아 출산을 막는 엽산제 지원만 봐도 선진국과 차이가 난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부터 엽산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미국 등 선진국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 전에도 엽산제를 지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임신 후에나 보건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상 출산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내년부터 조기 진통, 분만 중 과다 출혈 등의 증상을 겪는 고위험 산모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고령 임신 위험을 지나치게 걱정해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보사연 이소영 부연구위원은 “고령 출산 추세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고령 출산을 무조건 위험한 것으로 간주해서는 저출산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며 “건강한 출산에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제대로 된 산전관리라는 것을 충분히 알리고 정책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ㆍ출처 : 국민일보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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