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과 임신중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들이 출산 전 혹은 출산 직후 영아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중증 비만인 여성에서 이 같은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임신중 여성의 체중과 자궁내 혹은 출산 직후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일부 다른 연구에서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4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총 38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정상 체중인 여성에서는 1만명당 46건의 사산이 발생한 반면 체질량지수 25와 30 이상인 여성에서는 각각 82건과 102건의 사산이 발생했다.
또한 영아 사망 역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체질량지수 40 이상인 중증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20인 여성보다 영아 사망율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여성의 체중질량지수가 5 포인트 가량 증가시마다 사산이나 영아 사망 위험이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도한 체중은 교정가능한 위험인자인 바 추가 연구를 통해 생활습관 변화와 체중 변화가 태아와 영아 사망 위험을 바꿀 수 있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ㆍ출처 :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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