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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헌 결혼 '넷째 아이 태명 <소원>…오래 기다린 아이라 기뻐'
    가수 박지헌 신명선 부부가 넷째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노블발렌티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가수 박지헌과 신명선 씨의 결혼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박지헌의 아내 신명선 씨는 "넷째 아이 태명은 '소원'이라고 지었다. 첫째, 둘째, 셋째를 가질 때는 이런 마음이 아니었는데 넷째는 1년 동안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포기하려는 상태에서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아이가 생겼다. 그래서 오랜 동안 기다렸기에 '소원'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헌은 "그래서 본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의 이름은 제가 다 지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헌과 신명선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펜팔을 통해 만나 지금껏 인연을 이어왔으며 슬하에는 빛찬, 강찬, 의찬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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