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라고 해서 운동을 특별히 제한할 필요는 없다. 임신 중 운동이 몸을 더 피곤하게 한다거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산모의 운동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강한 아이를 만나려면 엄마부터 건강해져야 한다. 출산 정보서적 '똑똑한 임신 건강한 출산'(미즈메디병원 전문의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2014)을 참고해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임신부가 알아둬야 할 운동법을 알아보자.
◇ 수영
물의 부력이 몸을 편안하게 지탱해 줘 임신 중 가장 적합한 운동 중 하나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점점 체중이 늘어나는 임신부들이 하기 편한 운동이다. 단, 좋다고 해서 임신 기간 중 무리하게 수영을 배울 필요는 없다.
◇ 걷기
통상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되는 산모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배우자와 이야기를 나눠도 숨이 차지 않는 편안한 속도로 하루 3~4킬로미터를 걸으면 충분하다. 편안한 옷과 굽이 없거나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 조깅
임신 전에 비해 달리는 거리와 속도를 줄여야 한다. 산모에 따라서는 피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
◇ 자전거
임신 중 몸의 균형이 달라지므로 자칫 넘어져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임신 기간 중 자전거 타기를 새로 배울 필요는 없다. 능숙하게 탈 수 있고 안전한 공간이 있다면 괜찮지만 출산 2~3개월 전부터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삼가고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요가
혈액순환을 도와 임신으로 인한 부종을 가라앉힌다. 호흡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골반과 회음부의 탄력을 높여주고 척추를 바로 잡아 전신의 근육단련에 도움이 된다. 몸이 힘들 정도의 운동이 아닌 부담 없는 스트레칭은 산모에게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ㆍ출처 :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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