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똑같이 겪는 임신과 출산. 누구나 처음으로 임신을 하고 처음으로 출산을 겪는다. 이에 아무런 경험없이 처음으로 맞는 임신은 어느 여성에게나 설레는 일이지만, 막상 실전에 접하면서 점차 두려운 마음도 생기게 된다. 바로 어떻게 출산을 준비하고 임신 기간 중 몸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
이에 곧 다가올 현실에 직면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이 들었거나 보았거나 혹은 책을 통해 읽었던 것들에 상관없이 모두 막상 임신을 하면 정보 부재를 겪기 마련. 이에 첫 아이를 임신한 모든 여성을 위해 임신 기간중 예상하고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공개한다.
임신정보 22가지
1. 신체 변화 : 출혈이나 변비, 유방 압통, 피로감, 음식 갈망 및 혐오, 잦은 배뇨, 속 쓰림, 입덧 등이다.
2. 적절한 타이밍은 없다 : 아기 출산 시기를 완벽하게 정할수는 없다. 이에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출산 움직임에 미리 대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
3. 코끼리 발목 : 임신을 하면 많은 여성들이 발이 부어 평소 신던 신발이 잘 맞지 않는다. 이에 발목이 코끼리처럼 부엇다고 표현하지만, 걱정할 필요없다. 출산 후 몸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4. 나도 모르는 생리현상 : 임신 중기, 즉 15~28주에 이르기까지 트림이나 방귀가 자기도 모르게 나오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일부로 통제하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몸에서 배출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내보낼 수 있도록 하자.
5. 실망감은 피해야 : 때로는 무엇을 갈망했지만 그 반대의 결과를 얻을때가 있다. 초음파 사진도 마찬가지다. 설사 자신이 원했던 아이의 성별이 있더라도 아이의 성별보다는 임신 자체를 행복으로 여기고 이 시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딸이든 아들이든 모두 같은 새로운 생명이니까.
6. 영원한 것은 없다 : 임신한 9~10개월이 지나고 출산이 끝나면 여성의 몸은 또다른 변화를 맞게 된다. 가령 앞머리가 빠지고 뼈의 칼슘도 빠져나가는 등의 신체 현상인데, 만일 이런 시기가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임신 전 자신이 갖고 있는 외모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는 것이 좋다.
7. 정보에 충실하자 : 출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교육을 받는 것이 자신에게 좋다. 아는 것이 많을 수록 힘을 얻을 수 있고 두려워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 자연 출산과 제왕절개, 육아 철학 등의 서적을 읽으면서 자신과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8. 출산은 지옥? : 출산 과정이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의사나 전문가와 상의해 출산을 제대로 극복하고 잘 이끌 수 있도록 신체 움직임이나 활동 등을 익혀둔다면 보다 수월하게 출산을 진행할 수 있다.
9. 실패할 계획이라도 세우긴 하자 : 임신 중에도 계획은 필요하다. 이에 종이에 자신의 출산 계획을 작성하고 주변인들과 토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계획이 곧 실행으로 이어진다는 기대는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예언이 아닌 단지 계획일 뿐이기 때문.
10. 양수 고통 : 양수가 터지면 몸에도 통증과 고통이 수반된다. 또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몇 시간동안 견디고 극복해야 한다. 이때는 걸을 때 다리 사이에 수건을 대고 있는 것이 좋다.
11.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과정 : 출산을 의미한다. 대단히 지저분하면서 모든것이 어질러지는 수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12. 땀으로 젖은 몸 : 출산 후 1~2주 후에는 땀에 흠뻑 젖어 아침에 깨기 일수다. 이때는 자신의 젖은 몸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이 좋다.
13. 모유 수유 : 말 그대로다. 자연스럽게 모유를 시작하고 아이에게 수유할 날이 오기 마련. 이에 대해 미리 너무 걱정하거나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모유는 그 자체로 아이에게 건강상 혜택을 주지만 엄마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
14. 코 골기 : 임산부의 코에 있는 막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전에 코를 골지 않았더라도 자연스럽게 코를 골 수 있다.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놀랄일이 없다.
15. 배 가려움 : 임신 시기에는 배의 피부가 막 가렵고 긁고 싶어지는 경향이 생기는데, 피부가 쭉쭉 팽창되면서 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16. 출산 전 신체검사는 필수 : 임신 중기 및 후기 단계까지는 합병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빨리 알수록 치료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다.
17. 태아는 엄마와 아빠의 성관계를 모른다 : 말 그대로다.
18. 운동은 필수 : 임신을 했더라도 임신 전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적이다. 물론 아이에게 무리한 영향을 주는 운동을 자제해야 하지만, 임신했다고 운동까지 멈추고 마냥 쉬기만 하는게 좋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19. 카페인은 절제 : 임신 중 카페인 섭취는 전혀 이롭지 않다. 카페인은 철분이 쉽게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가능한 얻을 수 있는 모든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0. 스트레치 마크(임신선) : 임산부의 배나 유방에 생기는 가느다란 선인 임신선은 임신 개월 수가 늘어날수록 팽창하면서 과도하게 늘어나게 된다. 이에 놀라고 당황해하지 말고 부드러운 로션을 발라주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1. 칼슘 섭취의 중요성 : 임산부에게 칼슘은 매우 중요한 영양분이다. 유제품이 몸에 잘 맞지 않는다면 대신 오렌지 주스나 두유, 물 같은 칼슘이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22. 오락가락? : 임신 중 일시적인 기억 상실증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에 당황해하거나 병으로 오해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ㆍ출처 : 팸타임스 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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