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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출산 후 발생하는 치질...초기에 치료해야 수술 피한다
    출산의 고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출산 전후 말하지 못할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 출산 전후에는 산후 비만, 요통, 관절통, 요실금 등 다양한 질환을 호소하는데, 그중 임신 후반에 치질로 의심되는 증상이 출산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흔히 우리가 치질이라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이름은 치핵이다. 치핵은 항문 살의 일부분인 연부 조직(치질)이 바깥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정상적으로 배변 시 항문의 점막 아래에 있는 혈관조직에 혈액이 차면 쿠션 역할을 하는 점막 하 조직이 배변을 돕는데 이 조직이 단단한 변 등에 압박을 받아 항문 주위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게 하는 것이 치핵이다.

    임신 중 치질은 여러 이유로 찾아올 수 있다. 임신 중 호르몬이 달라져 장 운동이 저하되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장운동이 저하되면 저절로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치핵이 생기기 쉽다. 또 자궁이 커지며 항문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도 원인이다. 마지막으로는 분만 중 복부 압박을 들 수 있다. 이 경우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복부 압력이 곧 항문의 압력으로 이어져 항문 주변 혈관에 혈류가 과다하게 집중되어 치핵이 발생하게 된다.

    치핵은 생긴 위치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하는데 내치핵은 항문 안에 치핵이 생긴 경우이며, 외치핵은 밖에 생긴 경우를 일컫는다. 내치핵의 경우 질환의 심각도에 따라 1~4기로 분류한다. 1~2기 환자는 배변 시 출혈을 볼 때가 있지만 큰 불편감을 호소하지 않는다. 하지만 3~4기 환자들은 통증, 출혈, 부종을 느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1~2기의 경우 보존적 요법과 외래 진료를 통해 가라앉힐 수 있지만 3기 환자들부터는 외래 처치 혹은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4기의 경우 치핵의 뿌리를 제거하고 긁어내거나 항문 점막을 절제하고 치핵을 파내는 치핵 근본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먼저 권해진다.

    오산 종합병원 삼성본병원 김수미 외과 원장(외과 전문의)은 “출산 후 여성분들이 부끄러움을 느껴 의사를 잘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출산 후 치질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의사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치질마다 각 발병 위치와 증상, 통증 양상 등이 다르고 재발이 쉽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ㆍ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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