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부가 드디어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그동안 '아내의 맛'을 통해 임신과정을 공개해온 만큼 더욱 큰 축하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 진화 부부가 시상식 참석을 위해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를 모시고 박술녀 한복 매장을 찾았다.
이날 시어머니는 이휘재의 아내가 결혼할 때 입었던 시스루 한복을 입고 싶어했다. 그러나 시어머니에게 사이즈는 맞지 않았고, 함소원과 박술녀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갖은 시도 끝에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시상식으로 향했다. 함소원 역시 만삭에도 흰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진화도 턱시도를 입은 채 훈훈함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됐고, 함소원은 예능 부분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진화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는 함께 단상에 올라 기뻐했다. 시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축하의 노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특히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오늘이 출산 전 마지막 방송"이라며 "'아내의 맛'은 내게 특별하다. 임신과 출산을 함께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실제로 해당 편이 방송된 날 함소원을 출산소식을 전했다.
이날 함소원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함소원이 오늘 오후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다.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부부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시부모님도 어제 한국으로 들어와 함소원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 측도 “함소원, 진화 부부가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득녀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아내의 맛'은 두 사람이 처음 임신했을 때부터 쭉 함께 왔던 만큼 출산 과정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화가 출산 직후 우는 아기에게 “아빠 엄마야~ 울지 마~”라고 하자 신기하게도 아기가 바로 울음을 그쳤고, 그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2019년 1월 1일 신년특집에서 공개될 계획. 과연 두 사람은 이번에 어떤 감동을 안길지, 또 아기는 얼마나 예쁠지 기대가 모아진다.
ㆍ출처 : OSEN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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