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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당뇨 나타나는 임신중독증…비만이 주범
    임신중독증 예방법과 임신 중 건강 관리

    주부 김모(35)씨는 지난 9월 3.5㎏의 둘째 아들을 순산했다. 임신 중기 때 임신중독증으로 판정받은 김씨는 첫째 아들 임신 때도 임신중독증에 걸려 임신성 단백뇨가 호전되지 않아 아이를 조산하고, 안면와상풍에 걸리는 등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머물러야 했던 고통을 되풀이할까 하는 두려움으로 병원을 찾았다. 당시 23주였던 김씨는 임신 전보다 15㎏ 가까이 체중이 증가한 상태였다. 병원 상담을 통해 임신중독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선 고열량식의 식습관을 바꾸고 꾸준한 임신 중 단계별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임신 중 관리를 통해 임신 중 과다한 체중을 정상범위로 회복시켰고, 임신중독증에서 벗어나 건강한 아들을 순산할 수 있게 됐다. 요즘 임신중독증으로 고통받는 여성이 적지 않지만 김씨처럼 임신 중 체중조절과 식습관 등을 조절하면 임신중독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임신중독증 등의 예방을 위한 임신부 건강법을 살펴봤다.

    ◆임신중 비만이 임신중독증 불러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고혈압·당뇨·부종이 나타나는 증세로서, 자간전증(子癎前症)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임신중독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임신중 비만이다. 임신 중 과도한 체중증가는 고혈압이나 단백뇨·부종 등을 유발시켜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임신중독증은 태아의 발육부전이나 조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태아가 자궁 안에서 사망하는 태내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산모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 비만이 문제다. 임신 중 과다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중독증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는 물론 기타 합병증이 올 확률도 높고, 분만 중 난산 및 산후 허리 통증 등 산후 회복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임신 중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

    적절한 체중증가량은 임신 전보다 9∼12㎏이며 과체중이었던 사람이라면 10㎏ 이상을 넘지 말아야 하고, 비만이었다면 7∼8㎏의 증가 폭이 정상적이라 할 수 있다. 산전산후전문병원 미체원 고영익 원장은 “보통 임신 초기에는 순전히 지방만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12주까지의 정상적인 체중증가량은 1주에 200∼300g, 임신 3개월 이후는 1주에 0.3∼0.4㎏, 즉 한 달에 1.5∼1.8㎏ 이상을 넘어서는 안 되며, 임신 후기에는 1주에 300g 정도 증가 폭이 정상이며, 체중증가 폭이 500g 이상 초과 시 조절이 필요하며 부종 등 임신 후유증도 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를 넘으면 임신 중 비만이라 생각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열량 음식 자제하고 적절한 운동이 도움돼

    흔히 임신하면 무조건 많이 먹고 푹 쉬어야 아이가 잘 자란다는 믿음 때문에 고열량의 음식을 과잉으로 섭취하기 쉬운데 임신 중에도 임신 전과 비슷한 식사량으로 정하는 것이 좋고, 고지방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인스턴트 음식은 아기를 위해서 섭취를 줄이고, 시기별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끝났다고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하며 식사일기를 써서 칼로리를 조절하고, 야채와 수분이 많은 음식을 통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기상시간 등을 세워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가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

    태아가 왕성하게 성장하는 임신 중기에는 산모의 식욕 역시 왕성해져 체중증가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체조나 걷기 등으로 체력을 기르면서 체중을 조절하고, 태아의 골격이 갖추어지는 기간이기도 하므로 아침은 반드시 먹고 태아의 몫까지 먹기보다는 정량으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걷기는 약간은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며 임산부 체조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임신 후기에는 자궁 때문에 위가 눌려 식욕이 떨어진다. 그러나 그동안의 식사습관으로 많은 양의 식사를 하기 쉽고, 몸이 무거워져 움직임이 둔하고 귀찮아지기 쉬우므로 체중증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본적인 가사 일은 지속하고 오전 오후로 30분∼1시간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말기에는 가벼운 산책과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언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므로 혼자서 멀리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 원장은 “적당한 식사량 조절이 관건인데, 출산 직전에 늘어난 체중은 출산 후 비만이 되기 쉽게 되므로 1주일 동안 300g 정도 체중증가를 유지하도록 하며 순산 체조를 하고, 반신욕을 통해 피로와 부종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ㆍ출처 : 세계일보 박태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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