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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분만’ ‘나홀로 출산’…코로나가 바꾼 출산 풍경
    전염병에 취약한 임신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신생아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대신 가정에서 아이를 낳는 시도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의료진과 의료장비가 부족해 또 다른 위험을 불러온다는 우려도 있다.

    영국 BBC는 1일 코로나19로 인해 임신한 여성들이 혼란에 빠지면서 출산 풍경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보건당국은 임신부들이 병원에서보다 집에서 분만하기를 원하고, 제왕절개 수술을 예정했다가 취소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한나 체세크쇼는 산통이 오면 병원에 가는 대신 산파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아이를 낳기로 최근 결심했다.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병원 가기가 꺼려진다”면서 “조용하고 따뜻한 집에서 아이를 낳고 내 침대에서 쉬기로 했다”고 말했다. 어차피 그녀가 사는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인근 병원은 코로나19 때문에 분만병동도 닫은 상황이다.

    니키 데네토르프는 지난 19일 아들 스탠리를 낳기 위해 영국 남부 이스트번의 병원에 갔다가 당황스런 상황을 맞닥뜨려야 했다.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입원해 있던 중 지속적인 기침 증세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녀는 격리병실로 옮겨졌고 수술은 하루 미뤄졌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니키는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보호자 없이 홀로 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는 산모들도 생겼다. 먼저 태어난 형제가 있는 경우 엄마가 아이를 낳으러 가게 되면 조부모가 다른 아이들을 봐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고령자들이 자가격리 상태가 되면서 다른 아이들을 아빠 혼자 돌볼 수밖에 없게 된 탓이다. 남편은 아내를 병원 앞에 내려주고 아내는 혼자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뒤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분만 형태와 상관없이 조부모들은 집밖에서 손주와 처음 만난다. 지난 14일 아들 파올란을 낳은 엠마 딜런 갤러거는 시아버지에게 창문 너머로 갓 태어난 아들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엠마는 남편이 창문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들을 보여주는 장면을 사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3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분만을 도와줄 산파, 만일의 경우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할 구급차가 부족한 문제는 가정분만의 위험을 높인다. BBC는 “자가격리 중인 산파가 많고 코로나19 때문에 구급차를 비롯한 모든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분만을 위해 병원 내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 역시 보건당국의 커다란 고민”이라고 전했다.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임신한 여성은 코로나19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능한 외출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다만 영국 왕립 산부인과학회(RCOG)는 “임신한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다른 건강한 성인보다 예후가 좋지 않거나 유산 위험이 커진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면 출생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아기의 상태는 양호했다”고 밝혔다.
    ㆍ출처 : 국민일보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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