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는 1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보라는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며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동료 연예인 최시원은 하트로 기쁨을 전했고, 절친인 김지민 역시 "우리 오덕이 존재를 이모가 아빠다음으로 알았다는거 제일 기뻐하고 행복해했다는거 나중에 꼭 얘기해줄게. 오덕이가 찾아오길 얼마나 바랬는지몰라. 우리 가족모두가 오덕이의 이세상 첫발돋음을 축복해 사랑해"라고 했다.
김기두 역시 "무슨 일이야 너무 축하해"라고 축하인사를 했고, 고성희도 "축복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ㆍ출처 :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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