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근이(태명)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다.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서 육아 잘하고 있다.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줄리야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국가비는 벅찬 미소로 아이를 품에 안고 있고, 조쉬는 그런 두 사람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국가비는 앞서 지난 2월 처음으로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배아이식을 준비했고, 얼마 뒤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했음을 알게 됐다"며 "현재 15주가 됐고 매우 건강하고 평범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조쉬 역시 "그간 모든 여정이 정말 개인적이었고 여러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시에 이런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어 국가비는 "사실 12월에 이미 알고 있었는데 유산 확률이 너무 높았다. 괜히 임신했다고 공개했다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안 좋은 소식을 또 전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푹 쉬면서 지냈다. 쉬는 동안 너무 아팠기 때문에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하며 뱃속 아이의 태명이 '당근이'라고 설명했다.
ㆍ출처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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