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임신부 건강관리를 연중실시하고 5월1일부터 구청에서 양육수당 등의 신청을 받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임신 5주째부터 마지막달까지 임신 주수에 따라 빈혈검사, 기형아 검사 등을 실시하는 '임신부 임신주수별 건강관리'를 제공 중이다. 지역내 임신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엽산제,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출산준비교실’도 운영 중이다. 이는 ▲임신·출산의 이해 ▲모유수유이론 ▲영양교실 등의 내용을 다루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 보건소로 예약 후 선착순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아이의 건강을 고려해 모유수유를 하려는 임신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구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월 선착순 15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유방관리법 ▲수유촉진법·과다분비시 대처법 ▲수유자세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이 교육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외에도 5월1일부터는 구청에서도 양육수당, 출산지원금의 신청을 받는다. 이는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서만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어 구청에서 출생신고를 할 경우 동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한 것이다.
임신·출산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구 보건소 모성실(02-2620-3882)로, 출생신고시 양육수당 등 신청에 대한 문의는 구청 민원여권과(02-2620-3141)로 하면 된다.
ㆍ출처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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